7월에 오염수 방출?…日후쿠시마 터널 공사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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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7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일본 교도통신은 22일 후쿠시마 제1 원전에 쌓이는 오염수를 방출하기 위한 해저터널 공사가 막바지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원전부지 내 방출 설비를 포함해 6월 말까지는 공사를 끝내는 것이 목표로, 실제 오염수가 방출되는 것은 이르면 7월 이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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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7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일본 교도통신은 22일 후쿠시마 제1 원전에 쌓이는 오염수를 방출하기 위한 해저터널 공사가 막바지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저터널은 전체 길이가 1030m인데 1017m까지 굴착이 마무리됐고, 오염수 수조와 연결하는 최종 공정에 들어갔다.
통신은 원전부지 내 방출 설비를 포함해 6월 말까지는 공사를 끝내는 것이 목표로, 실제 오염수가 방출되는 것은 이르면 7월 이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정부는 오염수를 다핵종 제거설비로 정화처리하면 세슘을 비롯한 방사성물질이 대부분 제거된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삼중수소는 해당 설비로도 걸러지지 않아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 뿐 아니라 태평양 연안 국가들이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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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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