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사에서 ‘미드필더’로 뛴다…전술까지 준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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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리오넬 메시를 위한 맞춤 전술까지 준비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2일(한국시간) "사비 감독은 다음시즌에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복귀할 경우 그를 미드필더로 기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사비 감독은 메시를 4-3-3 전형에서 공격을 담당하는 미드필더로 프렌키 더용,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함께 기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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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리오넬 메시를 위한 맞춤 전술까지 준비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2일(한국시간) “사비 감독은 다음시즌에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복귀할 경우 그를 미드필더로 기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은 연일 높아지고 있다. 메시는 오는 6월 파리생제르맹(PSG)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협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구체적인 제안까지 이뤄졌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1,300만 유로(약 188억 원)의 연봉이 포함된 2년 계약을 제안했다. 해당 금액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같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를 위한 맞춤 전술까지 준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비 감독은 메시는 이제 미드필더로 뛸 때가 가장 위협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PSG에서도 이런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메시는 올시즌 킬리앙 음바페, 네이마르의 한발짝 뒤에서 공격의 활로를 물색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이런 역할에 좀더 치중할 것으로 점쳐진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사비 감독은 메시를 4-3-3 전형에서 공격을 담당하는 미드필더로 프렌키 더용,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함께 기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4-1-2-1-2 혹은 4-2-3-1 전형에서는 메시를 레반도프스키 바로 뒤에 있는 10번 역할로 기용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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