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백진희X안재현 상견례에 차주영 등장 '충격'(종합)

이아영 기자 2023. 4. 2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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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진짜가 나타났다' 강부자가 백진희와 안재현의 상견례에 차주영을 불렀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와 공태경(안재현 분)의 상견례에 장세진(차주영 분)이 등장했다.

이날 오연두는 사라진 강봉님(김혜옥 분)을 찾으러 돌아다녔다. 그러나 찾을 수 없었다. 오연두는 갑자기 뭔가 생각난 듯 집에 돌아와 쓰레기통을 뒤졌다. 청첩장을 찾아 공태경의 결혼식에 갔고, 자기 뱃속에 공태경의 아이가 있다고 소리쳤다. 오연두는 공태경의 손을 잡고 나가려고 했고, 장세진은 공태경을 붙잡았다. 공태경은 장세진의 손을 뿌리치고 결혼식장을 나갔다. 충격을 받은 장세진은 주저앉았다. 은금실(강부자 분)은 결혼식을 정리하고 하객들을 돌려보내라고 했다.

오연두는 공태경에게 자기 때문에 강봉님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강봉님을 설득하기 위해서 공태경이 필요하다고 했다. 공태경은 오연 두를 안심시켰다. 강봉님에게는 아무 일 없었다. 오연두는 공태경이 결혼식장에서 뛰쳐나왔다며 "나랑 애 두고 결혼 못하겠다고 한다"고 거짓말을 했다. 공태경은 "맞다. 제 아이다"라고 했다. 강봉님은 또 속이려는 거냐며 믿지 않았다. 공태경은 강봉님에게 무릎을 꿇고 "그동안 마음고생 시켜드려서 죄송하다. 이제부터 제가 연두 씨와 아이 책임지겠다. 진심이다"고 말했다. 어떻게 책임질 거냐는 질문에 "결혼하겠다. 상견례 날짜도 잡았다"고 거짓말을 했다.

오연두의 집에 이인옥(차화연 분)이 찾아왔다. 오연두와 공태경은 급하게 이인옥을 데리고 나갔다. 이인옥은 두 사람에게 언제부터 만났냐고 추궁했다. 오연두는 고민 하다가 원낫이라고 대답해 버렸다. 공태경은 첫눈에 반해서 그랬다며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이인옥은 결혼할 거냐고 물었고, 공태경과 오연두의 대답이 엇갈렸다. 이인옥은 아무 대책도 없이 일을 저지른 거냐며 나무랐다.

공태경은 없었던 일로 하자는 오연두를 설득 했다. 제대로 쇼를 하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이인옥에게 "저희 서로 사랑한다. 허락해 달라"라고 합창했다. 이인옥은 헤어지라고 하면 어쩔 거냐고 했다. 오연두는 손을 모으고 가련한 표정으로 애원했다. 이인옥은 "내가 허락해도 할머니는 허락 안 하실 거다"며 걱정했다. 공태경은 이인옥에게 보여주기 위해 오연두와 스킨십을 했다.

은금실은 장세진에게 전화해 "식이 깨진 거지 결혼이 깨진 거냐"며 혼인신고를 하고 들어와 살라고 했다. 그리고 자기에게 손주며느리는 장세진이라고 하면서 오연두를 데리고 오면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했다.

이인옥은 은금실을 설득하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은금실은 오연두를 보자마자 "너 혹시 꽃뱀이냐. 결혼할 남자 아이를 가졌으면 조용히 처리할 일이지 예식장에 와서 고래고래 소리를 치냐. 이 집안에 뜯어먹을 게 많아 보이냐"며 "단단히 착각했다. 그놈 우리 핏줄 아니다"고 막말을 퍼부었다. 그리고 당장 낙태하라고 종용했다. 이인옥이 오연두를 감싸자 은금실은 "그 애 앞세워서 이 집안 차지할 셈이냐"고 비난했다. 이인옥이 자기를 혼내라고 하자 은금실은 "그래. 너부터 나가라"고 했다. 오연두는 허락해 줄 때까지 용서를 빌겠다고 했지만 은금실은 오연두를 쫓아냈다. 오연두는 억지로 끌어내졌고, 장세진은 그 모습을 보며 살며시 미소 지었다.

오연두는 집 밖에서 무릎을 꿇고 버텼다. 은금실은 장세진이 자기 손주 며느리라고 했고, 이인옥은 장세진에게 포기하라고 했다. 오연두가 무릎을 꿇고 있다는 말을 듣고 이인옥이 나가보려고 했지만 은금실은 지쳐 나가떨어질 때까지 놔두라고 했다. 그 사이 주화자가 찾아와 오연두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다. 그리고 이 모습을 공태경이 보고 분노했다. 공태경은 오연두를 누가 부른 거냐며 따졌다. 오연두는 쓰러지는 연기로 상황을 모면했다.

이인옥의 설득 끝에 공태경 가족과 오연두 가족의 상견례가 진행됐다. 그런데 화장실에 간다던 은금실이 장세진을 데려와 충격을 안겼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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