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차주영, 백진희에게 "안재현 애 포기해..내가 키울 것"

정은채 기자 2023. 4. 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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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배우 차주영이 백진희에게 아이 포기를 권유했다.

방법이 무엇이냐고 묻는 오연두의 물음에 장세진은 "아이만 포기하면 된다"라고 답했다.

또한 장세진은 "엄마가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오연두 씨는 애를 잘 낳아주기만 해라. 아이는 공태경 씨와 내가 최상의 조건에서 모자람 없이 키우겠다. 내 아이도 안 낳고 키우겠다"라고 막말해 오연두를 분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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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진짜가나타났다!' 방송화면 캡쳐

'진짜가 나타났다!' 배우 차주영이 백진희에게 아이 포기를 권유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장세진(차주영 분)이 오연두(백진희 분)의 집에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세진은 자신의 얼굴을 보고도 사과하지 않는 오연두에게 "생각보다 뻔뻔하다. 미안하다고 할 줄 알았는데"라며 "나갈 준비 해요. 공태경 씨 할머님 뵈러 가게"라고 했다. 갑작스러운 제안에 오연두가 당황하자 장세진은 "할머님은 아직 날 공태경 씨 짝으로 생각한다. 그만큼 오연두 씨 행동이 불쾌하고 괘씸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불안해 보이는데 내 선에서 해결할 방법이 있으니까 뵈러 가기 무서우면 말해요"라고 했다.

방법이 무엇이냐고 묻는 오연두의 물음에 장세진은 "아이만 포기하면 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평생 이런 집에서 가난하게 사는 아이가 낫겠냐 아니면 처음부터 다 가진 아이로 태어나는 게 낫겠냐"라고 독설을 했다.

또한 장세진은 "엄마가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오연두 씨는 애를 잘 낳아주기만 해라. 아이는 공태경 씨와 내가 최상의 조건에서 모자람 없이 키우겠다. 내 아이도 안 낳고 키우겠다"라고 막말해 오연두를 분노케 했다. 오연두는 "개소리를 참 정성스럽게도 한다. 내 아이다. 내가 왜 그쪽 같은 거짓말쟁이한테 내 아이를 맡기냐"라며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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