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세원 딸 서동주, 부친 마지막 길 떠나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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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세원(67)씨의 딸 서동주 씨가 조카 등과 함께 캄보디아 현지에 도착해 부친의 마지막 길을 떠나보내는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이후 이혼한 서씨는 지난 2016년 23살 연하의 해금 연주자와 재혼한 뒤 캄보디아로 이주해 목회 활동을 비롯해 호텔, 골프장 등 사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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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개그맨 서세원(67)씨의 딸 서동주 씨가 조카 등과 함께 캄보디아 현지에 도착해 부친의 마지막 길을 떠나보내는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22일 서씨의 임시 빈소는 프놈펜의 한 사원에 마련됐다. 유족들은 화장, 시신 국내 운구 등 방식을 열어두고 화장 절차를 협의 중이다. 시신의 보관 문제 등 한국으로의 이송 절차 등을 고려한 조처인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 외사국 경찰은 서 씨가 평소 당뇨를 앓고 있었던 것을 고려해 고인이 주사액을 맞다가 돌연사 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서동주 측 관계자는 22일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서동주가 부친의 비보를 접하고 캄보디아로 향했다"며 "서동주는 현지에서 다른 유족들과 장례 절차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씨는 지난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거쳐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1990년대 KBS 2TV '서세원쇼'를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 2006년 조세를 포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전 부인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후 이혼한 서씨는 지난 2016년 23살 연하의 해금 연주자와 재혼한 뒤 캄보디아로 이주해 목회 활동을 비롯해 호텔, 골프장 등 사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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