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권수 홈런 2방이 승리를 이끌었다" 서튼 환호

윤욱재 기자 2023. 4. 2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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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연이틀 '낙동강 더비'를 승리하면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10-6 승리로 장식, 파죽의 3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전날(21일) 연장 10회 접전 끝에 3-2로 역전승을 거둔에 이어 이날 경기도 승리하면서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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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리 서튼 롯데 감독과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창원, 윤욱재 기자] 롯데가 연이틀 '낙동강 더비'를 승리하면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10-6 승리로 장식, 파죽의 3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전날(21일) 연장 10회 접전 끝에 3-2로 역전승을 거둔에 이어 이날 경기도 승리하면서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이날 롯데는 3회초 안권수가 KBO 리그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면서 2-1로 역전하는 등 대거 5득점을 올리면서 초반부터 기선제압을 단단히 했다. 안권수는 9회초에도 우월 솔로포를 작렬, 멀티홈런 경기를 마크했다. 선발투수 찰리 반즈는 5이닝 6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먼저 반즈가 5이닝을 잘 막아줬다. 제구나 운영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다. 공격에서 타자들이 큰 리드를 만들어줬고 불펜에서 그 리드를 지켜줬다. 최준용과 김원중을 아꼈다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경기를 잘 마무리해줬다. 그리고 오늘(22일)은 무엇보다도 안권수의 2개의 홈런이 승리를 이끌어줬다. 또한 오늘도 어제에 이어 팬들의 좋은 에너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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