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슈퍼레이스 새 시즌 개막전 '슈퍼 6000 클래스' 우승

권혁준 기자 2023. 4. 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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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넥센-볼가스모터스포츠)이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김재현은 22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에서 40분46초39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슈퍼 6000 클래스 2라운드는 2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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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이 22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1라운드 우승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슈퍼레이스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김재현(넥센-볼가스모터스포츠)이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김재현은 22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에서 40분46초39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지난해 슈퍼 6000 클래스 드라이버 누적 포인트에서 김종겸(한국아트라스BX)에 1점차로 밀려 '시즌 챔피언' 자리를 내줬던 김재현은 새 시즌 개막전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아트라스BX가 불참해 김종겸이 대회에 나서지 않아 김재현의 '시즌 챔피언'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김재현의 뒤를 이어 이창욱(엑스타레이싱)이 40분49초101로 2위, 정의철(넥센-볼가스모터스포츠·41분04초230)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예선 3위로 결승에 오른 김재현은 첫 번째 랩부터 선두로 치고 나선 뒤 한 차례 추월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세 번째 랩에서는 1분 55초 090의 베스트 랩을 작성,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 랩 어워드'로 드라이버 포인트 1점을 추가로 받았다.

한편 이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는 1만2천317명의 관중이 들어섰다.

슈퍼 6000 클래스 2라운드는 2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이어진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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