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가 찾은 15세 '넥스트 메시'...ATM전 1군 합류→프로 계약 준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르셀로나가 라미네 야말(15)과의 프로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야말은 윙포워드로 촉망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다양한 공격 위치를 소화할 수 있는 야말은 왼발을 사용하며 기술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에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망)와 비교가 되고 있다.
야말은 현재 월반을 해 바르셀로나 19세 이하(U-19) 팀에서 뛰고 있다. 아직 유스 팀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사비 감독은 일찌감치 야말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사비 감독은 지난 9월 야말을 1군으로 콜업하며 직접 기량을 점검하기도 했다.
당시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야말의 1군 콜업을 전하면서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메시를 찾았다”고 표현했다. 그만큼 야말을 향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는 23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를 치른다. 야말은 아틀레티코전을 앞두고 1군에서 훈련을 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야말이 아틀레티코와의 경기에서 1군에 소집됐다. 야말은 바르셀로나 유스 라 마시아의 가장 큰 보석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에 접근했고 프로 계약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야말은 올해부터 프로 계약이 가능해진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빠르게 초신성과 프로 계약을 체결해 다음 세대를 준비하려 한다.
[라미네 야말. 사진 = 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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