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 대학부 7체급 석권…종합 패권
황선학 기자 2023. 4. 22. 21:01
홍성민, 대회 MVP…김주영, 최우수지도자상
용인대가 대학 최강의 전력을 과시하며 4각의 링을 평정했다.
김주영 감독이 이끄는 용인대는 22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끝난 2023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 대학부 종합에서 금메달 7개(은메달 4, 동메달 6)를 쓸어담아 종합패권을 차지했다.
용인대의 홍성민은 80㎏급 정상에 오르며 대학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51㎏급 윤태근, 54㎏급 강덕경, 57㎏급 신재용, 63.5㎏급 최동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75㎏급 전제현, 92㎏급 조현규도 우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48㎏급 이종헌, 60㎏급 조현재, 67㎏급 윤여욱, +92㎏급 최인호는 결승전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54㎏급 임지홍, 60㎏급 윤정빈, 71㎏급 정현우, 박종성, 86㎏급 신형진, +92㎏급 신국영은 4강서 져 공동 3위에 올랐다.
대학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한 김주영 용인대 교수는 “13개 체급 가운데 절반이 넘는 체급을 석권하고 출전 선수 대부분이 메달을 획득하는 호성적을 거둬 선수들에게 고맙다. 앞으로 열릴 대회서도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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