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김사권, 최자혜 임신 사실 알았다…“지워 당장” [M+TView]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4. 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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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최자혜와 김사권이 또 싸웠다. 사진=‘진짜가 나타났다!’ 캡쳐

‘진짜가 나타났다!’ 최자혜와 김사권이 또 싸웠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모진 말을 주고받는 공지명(최자혜 분)와 차현우(김사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현우는 공지명을 병원으로 불렀고, 진료를 보자고 이야기했다.

“진료? 무슨 진료?”라는 공지명의 말에 차현우는 “당신”이라며 말했다.

공지명은 “술 주정 그만해. 나갈래”라고 당황했다. 차현우는 “어딜 가 검사하잖자고. 당신 임신했잖아”라고 그를 잡았다.

이어 “네가 남한테 임신 소식을 들어야겠어? 왜 또 저번처럼 지우게? 왜 날 무시해. 나한테 알리는 게 최소한의 예의 아니야?”라고 덧붙였다.

공지명은 “알면 뭐할 건데. 이혼이라도 무를 거야? 당신도 정떨어진 나와 살고 싶지 않잖아. 그래서 말 않았어”라고 말했다.

차현우가 애잔하게 쳐다보자, 공지명은 “또 그런 눈으로 본다. 자기만 바른 척. 너 닮을까봐 낳기 싫어”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계속 말다툼을 했고, 결국 차현우는 “지워 당장”이라고 소리쳤다.

공지명은 “이럴 때만 일심동체네. 수술할 거야”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한편 오연두(백진희 분)는 공태경(안재현 분)과 장세진(차주영 분)의 결혼식을 찾아가 “이 배 속에 있는 아이는 어떻게 할 거야”라며 소리쳤다.

결국 공태경과 장세진의 결혼식은 난장판이 됐고, 오연두와 공태경은 각자의 어머니에게 결혼할 것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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