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하게 닮았네' 진주 귀걸이를 한 홀란드...100개 이상 명화 속 주인공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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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의 얼굴을 명화 속 주인공으로 그린 그림이 공개됐다.
영국 '더 선'은 22일(한국시간) "홀란드는 그의 팬에게 영감을 주며 유명한 걸작과 영화 장면에 그를 불멸의 존재로 만든다. 로리 오키프라는 팬은 홀란드를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유명한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로 묘사하기도 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오키프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에 홀란드의 얼굴을 그려 넣기도 했고, 영화 '타이타닉'의 주인공을 홀란드의 얼굴로 바꿔 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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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엘링 홀란드의 얼굴을 명화 속 주인공으로 그린 그림이 공개됐다.
영국 '더 선'은 22일(한국시간) "홀란드는 그의 팬에게 영감을 주며 유명한 걸작과 영화 장면에 그를 불멸의 존재로 만든다. 로리 오키프라는 팬은 홀란드를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유명한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로 묘사하기도 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오키프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에 홀란드의 얼굴을 그려 넣기도 했고, 영화 '타이타닉'의 주인공을 홀란드의 얼굴로 바꿔 그리기도 했다.
오키프는 "홀란드는 나의 뮤즈다. 나는 그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100개 이상을 그렸다"고 설명했다. 왜 홀란드를 선택했는지 묻자 "왜 모네는 수련을 그렸고, 왜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모나리자를 그렸는가?"라며 오히려 반문했다.
홀란드는 올 시즌 그 누구도 막기 힘든 공격수다. 지난여름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홀란드는 곧바로 팀의 핵심 스트라이커로 급부상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한 시즌에 6번의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2골을 터트리며 득점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48골 6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맨체스터 시티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맨시티는 올 시즌 EPL에서 아스널과 격차가 벌어졌지만, 어느덧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다. 맨시티가 2경기를 덜 치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역전 우승도 가능한 시나리오다.
트레블에 도전 중이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FA컵 4강에 오른 상태다. 다가오는 23일 오전 0시 45분에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결승전을 놓고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결승에 오른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vs브라이튼 승자와 트로피를 두고 격돌할 예정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4강에 올라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게 됐다.
이런 상황에 바이아웃까지 삭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초 홀란드는 계약을 맺을 당시 2024년 발동되는 1억 5,000만 파운드(약 2,485억 원)의 방출 조항을 삽입했다. 하지만 지난달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홀란드의 방출 조항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2022-23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난다면 2025년까지 연기될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최근 방출 조항이 연기된 것이 아니라 과르디올라 감독 계약 연장에 따라 무효화됐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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