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까지 충청·남부 황사‥서쪽은 온화, 동해안 선선

김가영 캐스터 2023. 4. 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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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수도권은 황사의 영향을 비켜갔지만 지금도 강원과 충청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공기가 탁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대부분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아 있습니다.

북동풍이 모래 먼지를 계속 실어 나르면서 현재 대구의 농도 209, 동해 202, 대전도 164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와 비교해 서너 배가량이나 높고요.

미세먼지주의보와 경보도 발령 중에 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가 최대 고비가 되겠고 이후로는 청정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질이 차츰 나아지겠습니다.

내일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구름 사이로 따스한 햇살이 비추면서 서울의 최고기온이 22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할 텐데요.

반면 동풍이 닿는 동해안 지방은 15도 선을 넘나드는 등 비교적 선선하겠고요.

수도권과 중서부 곳곳으로는 또다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불씨 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북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그 외 지방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고요.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강한 가운데 너울성 파도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은 10도 등 오늘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2도, 대구 20도로 일교차가 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텐데 주로 남쪽을 중심으로 집중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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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76656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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