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 · 황의조 연속골…서울, 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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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서울이 수원과 슈퍼매치에서 완승을 거두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나상호와 황의조 선수가 연속골을 터트렸습니다.
나상호는 황의조를 향한 힐패스가 수원 수비에 막히자 그대로 벼락같은 왼발 슛을 날려 4경기 연속골을 폭발했습니다.
팔로세비치의 쐐기골을 보태 3대 1로 이긴 서울이 2위로 도약한 반면, 뮬리치가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꼴찌 수원은 시즌 첫 승 신고를 또 미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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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서울이 수원과 슈퍼매치에서 완승을 거두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나상호와 황의조 선수가 연속골을 터트렸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통산 100번째 슈퍼매치를 맞아 3만 관중이 뜨거운 응원전에 나선 가운데, 전반 37분, 서울 나상호가 포문을 열었습니다.
나상호는 황의조를 향한 힐패스가 수원 수비에 막히자 그대로 벼락같은 왼발 슛을 날려 4경기 연속골을 폭발했습니다.
리그 5호 골로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선 나상호는 원정 팬들을 향해 포효하며 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했습니다.
후반 7분에는,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마침내 시즌 첫 필드골을 터트렸습니다.
이번 시즌 페널티킥 한 골에 그쳤던 황의조는 문전에서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팔로세비치의 쐐기골을 보태 3대 1로 이긴 서울이 2위로 도약한 반면, 뮬리치가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꼴찌 수원은 시즌 첫 승 신고를 또 미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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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승점 3점 앞선 선두 울산은 동해안 라이벌, 포항을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고영준에게 2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주민규의 만회골에 이어 후반 45분, 바코가 이른바 극장골을 터트리며 승점 1점을 따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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