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하고 욕한다" 심하은·오서운, 첫 만남에 철부지 남편 뒷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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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와 현진영 가족의 최초 합방이 공개된다.
22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현진영 부부는 같은 인천에 사는 이천수 부부의 집에 방문한다.
식사 도중 '물 좀 줘라'라고 말하는 현진영과 '물은 미리 갖다 놔야지'라고 거드는 이천수까지 남편들 또한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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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이천수와 현진영 가족의 최초 합방이 공개된다.
22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현진영 부부는 같은 인천에 사는 이천수 부부의 집에 방문한다.
첫 만남을 앞두고 걱정이 많은 심하은은 '우리 집에 오는 손님이니 예의를 갖춰라'라고 하고, 오서운은 '말 놓지 말고 단어 적절하게 써라' 등 꼭 닮은 남편 단속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드디어 두 부부의 역사적인 합방이 시작되고 두 아내는 각자 남편의 행실을 고발하며 급속도로 친해진다. 오서운이 '우리 남편은 욱한다. 욕도 한다'라고 말하자 심하은은 '똑같아요'라고 받아치는 등 두 아내의 동병상련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식사 도중 '물 좀 줘라'라고 말하는 현진영과 '물은 미리 갖다 놔야지'라고 거드는 이천수까지 남편들 또한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태조 이성계의 후손 이천수와 김수로왕의 후손 현진영 사이 은근한 기싸움도 보는 재미를 더는 가운데, 두 사람은 식사 내내 '왕족끼리는 통하는 게 있다'며 철부지 면모를 드러내 두 여자의 속을 뒤집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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