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남경주와 뮤지컬계 최불암-김혜자? 우리가 진짜 부부인 줄 알아” (‘불후의 명곡’)
2023. 4. 22. 20:35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남경주와 부부 사이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22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뮤지컬 디바 최정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TAN은 뮤지컬 ‘그리스’의 대표 넘버인 ‘Summer Nights’을 선보였다.
이에 MC 신동엽이 “국내 초연 당시에 이 작품을 하셨었죠?”라고 묻자 최정원은 “맞다. 95년도에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여자 주인공 샌디라는 역할로 공연에 참여를 했다”라고 대답했다.
당시 남자 주인공에 대해 묻자 최정원은 “남경주 배우님이 대니 역할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신동엽은 “남경주-최정원, 최정원-남경주 이런 표현하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뮤지컬계 최불암-김혜자 같은 느낌이다. 어마어마한 분들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의 말에 최정원은 “그것보다도 우리가 부부인 줄 아신다. 자꾸 수중분만한 아이 잘 크냐고 남경주 씨한테 물어보신다”라며, “부부가 아니고 따로따로 잘 살고 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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