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킬링 로맨스' 유작될 줄..망가지는 연기에 주저" [뉴스룸]

최혜진 기자 2023. 4. 2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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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킬링 로맨스'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킬링 로맨스'에 출연한 이선균, 이하늬가 출연했다.

이하늬는 그런 이선균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분)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분)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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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JTBC
배우 이선균이 '킬링 로맨스'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킬링 로맨스'에 출연한 이선균, 이하늬가 출연했다.

이날 이선균은 "처음에는 망가지는 것에 좀 주저함이 있는데 한 번 이렇게 세팅을 하면 더 자유로웠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 캐릭터가 좀 과장되고 만화 같은 캐릭터다 보니까 좀 가면놀이하듯이 자유롭게 연기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그런 이선균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어떤 부분에서는 몸을 던져서 해야 되는 자아를 내려놔야 되는 부분이 많은데, 항상 코미디를 마치 하셨던 분처럼 코미디를 하시더라"라며 "진짜 좋은 배우의 밭을 갖고 계시는 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선균은 "제가 그 SNS에 저의 유작이 될 수 있다고 조문 오는 심정으로 극장에 와달라고 얘기했었다. 여러 가지 이미지 때문에 약간 걱정을 좀 했는데 많은 분이 또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분)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분)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 지난 14일 개봉됐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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