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차주영 버리고 백진희 선택...김혜옥에 “결혼하겠습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김한나 기자 2023. 4. 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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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결혼을 선택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붙잡는 차주영의 손을 놓고 백진희와 함께 결혼식장에서 도망친 안재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태경(안재현), 장세진(차주영) 결혼식장에 난입한 오연두(백진희)는 자신의 배를 가리키며 “공태경 이 나쁜 놈아! 내 배 속에 든 네 애는 어쩔 거냐고!”라고 소리쳤다.

그 말에 결혼식장은 혼돈으로 빠졌고 깜짝 놀란 공태경에게 거침없이 다가간 오연두는 장세진과 잡고 있던 손을 떼고 그를 끌고 가려 했다.

이에 장세진은 공태경의 손을 붙잡았고 양쪽에 붙잡혀 있던 공태경은 장세진 손을 뿌리치고 오연두와 함께 결혼식장을 빠져나갔다.

결국 결혼식을 망친 장세진은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했고 오연두를 알아본 이인옥(차화연)은 생각에 잠겼다.

왜 이러냐는 공태경에 오연두는 강봉님과 있었던 일을 설명하며 그가 집을 나갔다고 울먹였다. 강봉님을 설득하려면 그가 필요하다는 오연두에 공태경은 별일 없을 거라고 다독였다.

KBS2 방송 캡처



이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고 대신 전화를 받은 공태경은 파출소라는 말에 놀랐다.

강봉님은 신발을 들고 하염없이 강물을 바라보다 경찰을 발견하고 도망치다 붙잡히고 말았다.

경찰서에 도착한 오연두는 강봉님에게 “이 사람 나랑 애 놔두고 결혼 못 하겠대. 결혼식장에서 뛰쳐나왔어”라고 거짓말했다.

배 속 아이가 공태경 아이라고 말한 오연두에 강봉님은 둘이 무슨 수작이냐며 믿지 않았다. 결국 무릎 꿇은 공태경은 “이제부터는 제가 연두 씨와 아이 책임지겠습니다. 진심입니다”라고 말했고 결혼할 거냐는 강봉님에 “저희 결혼하겠습니다”라고 폭탄 선언했다.

그는 “벌써 상견례 날짜도 잡았습니다. 오는 길에 부모님과 통화했어요. 상황 설명했더니 부모님도 이해하셨고 받아들이셨습니다. 어머님만 노여움 푸시면 조만간 자리 마련하겠습니다”라고 둘러댔고 강봉님은 집에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오후 8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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