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나이 이야기에 울컥 “집에선 아내가 나보고 아기라고 해” (‘불후의 명곡’)

2023. 4. 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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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지훈이 그룹 TAN의 도발에 울컥했다.

22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뮤지컬 디바 최정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이지훈, 몽니, 김연지, 김준수, 라포엠, TAN이 출연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서게 된 TAN은 뮤지컬 ‘그리스’의 대표 넘버인 ‘Summer Nights’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관전 포인트를 묻자 TAN은 “아무래도 우리의 무기 중 가장 강한 거는 나이이지 않을까”라며 젊음을 내세웠다.

MC 이찬원이 “지금 이지훈 씨 보고 하는 얘기냐”라며 놀리자 놀란 TAN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절대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이 모습에 MC 김준현 역시 “세상에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을 해버렸다”며 농담을 했다.

그러자 이지훈은 일본인 아내 아야네에 대해 언급하며 “집에서는 우리 아내가 나보고 아기라고 그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KBS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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