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방미 맞춰 워싱턴에 '동맹 70주년' 기념 광고 게시

박소정 2023. 4.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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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미국 워싱턴DC 곳곳에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광고가 게시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주 워싱턴DC 한국문화원 외벽에는 건물 지붕에 게양된 태극기·성조기와 양국의 의장대 가상 이미지를 결합한 '앰비언트 광고'가 설치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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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미국 워싱턴DC 곳곳에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광고가 게시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주 워싱턴DC 한국문화원 외벽에는 건물 지붕에 게양된 태극기·성조기와 양국의 의장대 가상 이미지를 결합한 '앰비언트 광고'가 설치됐다고 밝혔습니다.

앰비언트 광고는 특정 장소의 특징을 미디어로 활용한 광고를 말합니다.

1953년 미국 의장대는 성조기를, 70년이 흐른 2023년 대한민국 의장대는 태극기를 나란히 들고 서 있는 모습으로 표현했고, 윤 대통령이 강조하는 '자유와 연대'라는 글귀도 담겼습니다.

대통령실은 굳건한 동맹 관계를 재확인해 동맹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메시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DC에 있는 옛 대한제국 공사관 앞뜰에도 비슷한 게시물이 설치됐고, 워싱턴DC 거리 곳곳에는 태극기가 내걸렸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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