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 UFC 출신 중국 최강자 넘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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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후반 한국 종합격투기 강자 홍성찬(34)이 당시 이루지 못한 UFC 합류를 재시도한다.
세계 1위 단체 UFC는 체급별 토너먼트 우승자에게 입성 자격을 주는 아시아 종합격투기 유망주 선발대회 Road to UFC를 2022년 런칭했다.
룽주는 UFC 라이트급 46위, 홍성찬은 80위 수준으로 평가됐다는 얘기다.
커리어 하이 기준 UFC 수준 실력자였던 룽주와 홍성찬 중 누가 Road to UFC 4강에 진출할지가 주목되는 맞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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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후반 한국 종합격투기 강자 홍성찬(34)이 당시 이루지 못한 UFC 합류를 재시도한다.
세계 1위 단체 UFC는 체급별 토너먼트 우승자에게 입성 자격을 주는 아시아 종합격투기 유망주 선발대회 Road to UFC를 2022년 런칭했다.
2023 Road to UFC는 5월 27일 중국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상하이에서 개막한다. 홍성찬은 룽주(23·중국)와 라이트급(-70㎏) 8강전을 치른다.
UFC 시절 룽주는 미국 Caged Aggression 챔피언을 지낸 브랜던 젱킨스(32)에게 3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Mglebi(조지아) 챔피언 알레코 사글리아니, Colosseum(러시아) 챔피언 루슬란 하이룰린(28)까지 종합격투기 데뷔 후 외국 3개 단체 라이트급 최강자를 꺾었다.
홍성찬은 2017년 한국 TFC에서 라이트급 챔피언결정전을 경험했다. 사토 다케노리(38·일본)와 2차례 무효 경기와 윌 초프(33·미국)한테 만장일치 판정승 등 UFC 출신 2명과 3경기에서 무패였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 최고 포인트는 룽주가 2020년 4분기~2021년 2분기 98점, 홍성찬은 2017년 1분기~2018년 3분기 45점이다. 룽주는 UFC 라이트급 46위, 홍성찬은 80위 수준으로 평가됐다는 얘기다.
현재 UFC 라이트급 계약 선수는 90명이다. 커리어 하이 기준 UFC 수준 실력자였던 룽주와 홍성찬 중 누가 Road to UFC 4강에 진출할지가 주목되는 맞대결이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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