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中 대사, 한국 단체관광 재개 진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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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싱하이밍 중국 대사로부터 한국에 대한 중국의 단체관광객 재개에 대해서 긍정적인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싱 대사에게 우리나라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선 중국에서 당장 단체 관광객을 풀고, 문화예술 공연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권유하자 싱 대사가 "진전된 일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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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싱하이밍 중국 대사로부터 한국에 대한 중국의 단체관광객 재개에 대해서 긍정적인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 제주벤처마루 대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시국 강연회에서 "전날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면서 얘기를 나눴다"며 윤석열 정부의 대중 외교 문제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싱 대사에게 우리나라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선 중국에서 당장 단체 관광객을 풀고, 문화예술 공연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권유하자 싱 대사가 "진전된 일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2월 6일부터 자국민 해외 단체여행을 허용하는 등 그동안 단단히 걸어 잠갔던 빗장을 풀기 시작했지만 한국에 대한 단체관광은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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