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이 기록 덕분' 맨시티 역전 우승각 섰다... 아스널 19년 만의 EPL 제패 물거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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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52)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진지하게 역전 우승 각이 섰다.
아스널이 23승 6무 3패(승점 75)를 기록하면서 22승 4무 4패(승점 70)의 맨시티는 가만히 앉아서 자력 우승이 가능해졌다.
최근 9경기 8승 1무로 상승세인 맨시티는 남은 8경기에서도 아스널, 첼시를 제외하면 강팀과 경기가 없어 우승 확률이 그 어느 때보다 높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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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사우샘프턴과 3-3으로 비겼다.
최근 아스널의 안 좋은 경기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일전이었다. 후반 25분까지 1-3으로 끌려다녔고,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마르틴 외데가르드, 그라니트 사카의 연속골이 아니었다면 승점 1점도 추가하지 못할 뻔했다.
벌써 3경기 연속 무승부다. 지난 2경기에서 리버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각각 2-2 무승부를 거뒀던 아스널은 이날도 승점 1점 추가에 그쳤다. 아스널이 23승 6무 3패(승점 75)를 기록하면서 22승 4무 4패(승점 70)의 맨시티는 가만히 앉아서 자력 우승이 가능해졌다.
더욱이 지난 6시즌 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리그에서 보여준 무서운 뒷심은 아스널의 EPL 제패는 더욱 암담해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2017시즌 맨시티 부임 후 EPL 마지막 10경기에서 높은 승률을 보였다. 두 번째 해인 2017~2018시즌부터는 마지막 10경기에서 최소 7승 이상을 거두면서 맨시티는 5시즌 동안 4번의 우승을 거뒀다. 특히 2018~2019시즌에는 10경기 전승을 하면서 승점 98로 리버풀에 1점 차 역전 우승을 했다.
최근 9경기 8승 1무로 상승세인 맨시티는 남은 8경기에서도 아스널, 첼시를 제외하면 강팀과 경기가 없어 우승 확률이 그 어느 때보다 높게 점쳐지고 있다. 미국 통계 매체 파이브 서트 에이트 역시 아스널의 사우샘프턴전 무승부 이후 맨시티의 우승 확률을 75%로 상향 조정했다.
2003~2004시즌 후 19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로서는 반드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 그나마 아스널에 다행인 점은 다른 대회는 모두 탈락해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스널과 달리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 구단 첫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어 일정에 있어 불리함이 있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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