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첫 승' 선두 LG, 한화에 3-0 승…신바람 4연승

이서은 기자 2023. 4. 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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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LG 트윈스가 쾌조의 4연승을 질주했다.

LG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LG는 시즌 13승(6패)째를 달성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최하위 한화는 5승 1무 12패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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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선두 LG 트윈스가 쾌조의 4연승을 질주했다.

LG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LG는 시즌 13승(6패)째를 달성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최하위 한화는 5승 1무 12패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선취점은 LG의 몫이었다. 1회초 홍창기가 안타, 문성주가 볼넷, 김현수가 안타를 때려낸 2사 만루에서 정주현의 내야안타로 3루주자가 홈을 밟았다.

2회초에도 LG는 서건창-홍창기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김현수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냈다.

이후로 좀처럼 득점하지 못한 양팀이었지만, LG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8회초 김현수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대주자 신민재가 도루와 실책으로 걸어나간 1사 3루에서 문성주가 희생플라이 타점을 만들었다.

한화는 9회말까지 한 점도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LG의 승리로 끝났다.

LG는 선발투수 임찬규가 5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홍창기가 4타수 2안타, 김현수가 3타수 2안타 1타점을 때려냈다.

한화는 선발투수 남지민이 6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와 연이 없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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