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라포엠, 몽니→이지훈 꺾고 최정원 특집 우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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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라포엠이 불패의 무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03회에서는 '뮤지컬 디바 최정원' 특집으로 꾸며져 이지훈, 몽니, 김연지, 라포엠, 김준수, TAN 등이 출연했다.
최정원은 "계속 떨린다"며 라포엠 무대에 대한 여운을 전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라포엠이 몽니X이지훈을 단숨에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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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불후의 명곡' 라포엠이 불패의 무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03회에서는 '뮤지컬 디바 최정원' 특집으로 꾸며져 이지훈, 몽니, 김연지, 라포엠, 김준수, TAN 등이 출연했다.
이날 첫 주자로 나선 TAN은 뮤지컬 '그리스'의 'Summet Nights'를 선곡했다. TAN은 "우리 무대의 강점은 나이"라고 젊음과 패기를 예고했다. 이들의 상대는 몽니였다. 몽니는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으로 응수했다.
TAN은 "소속사 대표님이 1승 못하면 회사까지 걸어오라고 했다"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몽니는 "아직 한창 걸을 나이"라고 답했다. 승기는 몽니에게 돌아갔다.
세 번째 무대는 이지훈의 '노트르담 드 파리' 뮤지컬 넘버 '대성당들의 시대'였다. 최정원은 "딕션도 너무 좋다. 내레이션도 좋았다. 목소리 깊이가 결혼 이후로 더 좋아진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어 이변이 벌어졌다. 몽니와 이지훈이 동점을 기록한 것. MC 신동엽은 "개인적으로 기분이 안 좋다. 이렇게 많은 분이 대기실에 안 계시면 대기실이 굉장히 허전하다. 남아있는 사람이 고생해야 한다"고 농담했다.
네 번째 무대는 김연지가 꾸미는 '캣츠'의 '메모리'(Memory)였다. 최정원은 "김연지는 언젠가 성장해서 그리자벨라 역을 할 것 같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승기는 재차 몽니X이지훈이 차지했다.
다섯 번째 무대는 라포엠이 준비한 '오페라의 유령'의 '더 팬텀 오브 디 오페라'(The Phantom of The Opera)였다. 최정원은 "계속 떨린다"며 라포엠 무대에 대한 여운을 전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라포엠이 몽니X이지훈을 단숨에 꺾었다.
마지막 무대는 김준수가 '영웅'의 마지막 넘버 '장부가'로 채웠다. 최정원은 "후배들의 멋진 무대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최종 우승은 김준수를 꺾은 라포엠이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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