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PRX, GES에 '패승승' 역전…시즌 3승째 신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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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렉스가 GES를 꺾고 3승 대열에 합류했다.
2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5주 1일차 1경기에서 페이퍼 렉스(PRX)가 '패승승'으로 글로벌 e스포츠(GES)를 쓰러트리고 승수를 추가했다.
동점을 만든 PRX는 재차 무결점으로 격차를 벌리려 했으나, GES도 끈질기게 추격하며 전반을 6:6 동점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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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5주 1일차 1경기에서 페이퍼 렉스(PRX)가 '패승승'으로 글로벌 e스포츠(GES)를 쓰러트리고 승수를 추가했다.
1세트 아이스박스에서 GES는 킬조이-제트-하버-스카이-바이퍼를 가져갔다. '벤카이' 베네딕트 탄 대신 'cgrs' 파티판 포르시를 선발 출전 시킨 PRX는 소바-바이퍼-게코-제트-세이지로 조합을 꾸렸다. GES는 피스톨 라운드를 시작으로 세 라운드를 연이어 가져갔으나, 4라운드에서 소바-게코-세이지가 적 요원들을 각자 정리하며 한 라운드를 따내는 것을 시작으로 5라운드를 무결점으로 정리했다. 동점을 만든 PRX는 재차 무결점으로 격차를 벌리려 했으나, GES도 끈질기게 추격하며 전반을 6:6 동점으로 마쳤다.
후반에서 '텍스쳐' 김나라가 클러치를 해내는 등 GES가 연이어 득점을 올리며 라운드 스코어 10:6으로 먼저 두자리수에 도달했다. PRX는 18라운드에서 '썸씽'의 제트가 단숨에 요원 셋을 제압하고 팀원들이 바이퍼-제트를 정리해 한 라운드를 따라잡았다. 하지만 GES는 '배찌' 박준기의 후반 활약으로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그대로 13:7로 1세트를 승리했다.
스플릿에서 이어진 2세트에서 GES는 'Sk로씨'를 '라이트닝패스트'로, PRX는 'cgrs'를 내리고 '다바이'를 투입했다. GES는 요원 조합으로 세이지-레이즈-바이퍼-스카이-아스트라를 픽했고, PRX는 스카이-아스트라-바이퍼-제트-레이즈를 가져갔다. PRX는 전반 시작부터 네 라운드를 연이어 가져갔고, 두 라운드를 따낸 GES의 추격을 뿌리치고 7라운드 클러치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GES는 12라운드에서 '모니엣' 아스트라가 에이스를 올렸지만, 결국 전반은 3:9로 마감하고 말았다. 결국 PRX가 2세트를 13:6으로 승리하며 최후의 승자는 마지막 3세트에서 가려지게 됐다.
3세트 펄을 앞두고 GES는 '텍스쳐'와 '라이트닝패스트'를 내리고 '브론스키'와 'Sk로씨'를 투입했다. PRX는 전반 피스톨 라운드를 따낸 뒤 앞서나갔고, 전반을 8:4로 마감하며 유리한 입지를 차지했다. 18라운드에서 재차 승리를 따내며 매치 포인트를 만든 PRX는 20라운드를 가져가며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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