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현의 음악풍경' 원주 문화의거리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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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엔터테인먼트가 22일 오후 3시 강원 원주시 문화의거리에서 '조정현의 음악풍경' 두번째 버스킹을 열었다.
'문화의 거리 버스킹'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한 관객 200여명이 방문해 공연을 즐겼다.
원강수 시장은 무대에 올라 "원주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버스킹을 열어준 조정현씨에게 감사하다"며 "옛 히트곡들과 함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관람객을 위해 애창곡 '안동역에서'를 열창해 공연의 열기를 북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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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원강수 시장 방문·'안동역에서' 열창
5월 효도버스킹·'백 투더 라디오' 메인공연
지역 문화 확산 기여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JH엔터테인먼트가 22일 오후 3시 강원 원주시 문화의거리에서 '조정현의 음악풍경' 두번째 버스킹을 열었다.
'문화의 거리 버스킹'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한 관객 200여명이 방문해 공연을 즐겼다.
원강수 시장은 무대에 올라 "원주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버스킹을 열어준 조정현씨에게 감사하다"며 "옛 히트곡들과 함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관람객을 위해 애창곡 '안동역에서'를 열창해 공연의 열기를 북돋았다.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 '내 사랑 영아'의 이명훈과 '젊은 미소', '잊지는 않겠어요'의 그룹 '건아들',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의 '조정현', 낭만색소포니스트 '장봉문'이 80~90년대 히트곡들로 7080세대의 추억을 불러 일으켰다. 청소년과 MZ세대들도 함께 어우러져 공연을 즐겼다.
지역 기업 (주)네이처홈피스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조정현의 음악풍경'은 원주 시민들의 문화생활 확산과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매달 1~2회 버스킹을 진행한다.
5월에는 두 번의 버스킹과 메인 이벤트 '얘들아 오빠왔다! 백 투더 라디오' 공연이 준비돼 있다.
JH엔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내달 6일 오후 4시부터 귀래면 본카페 앞에서 트롯 '처음인걸요'의 '조안나', '땡 잡았어요'의 '향기', 낭만색소포니스트 '장문봉'의 효도공연을 마련했다.
이어, 13일 오후 4시 본카페 앞에서 배우 이영범의 진행으로 트롯 '상남자'의 신비, 낭만색소포니스트 '장문봉'이 가정에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물한다.
특히, 26·27일에는 치악예술관에서 JH엔터가 야심차게 준비한 메인 이벤트 '백 투더 라디오'가 열린다. '당신만이' '집시여인'의 이치현과벗님들, '슬픔의 심로' '내가'의 김학래, '이명훈과 휘버스', '건아들'이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열정을 발산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메인 공연 스태프 60여 명의 숙소를 '원주인터불고'에 마련했다.
앞서, 조정현은 지역 기업 (주)네이처홈피스와 손을 잡고 지난해 12월 귀래면에 전문기획사 ㈜제이에이치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원강수 시장의 공약사항인 시민의 문화생활 확산과 지역 인재 발굴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네이처홈피스 관계자는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만큼 지역 발전에 노력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80~90년대 히트곡을 들으며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수 조정현은 "매번 버스킹을 보러와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5월 6일에 어버이날을 위한 트롯공연을 추가로 기획했으니 많은 분들이 와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5월에 기획한 '애기야 오빠왔다! 백 투더 라디오'는 7080세대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라며 "공연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힘이 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바란다"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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