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놀면 뭐하니’ 주우재, 유재석과 티격태격 케미...제주 말과 교감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4. 2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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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제주로 떠났다.

주우재는 멤버들과 함께 이동하는 차 안에서 유재석이 자신에게 자주 하는 말 3가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주우재는 유재석에게 "진짜 죄송한데 제 라이브 방송 안 보시면 안 되냐"고 말했고, 유재석은 "재미가 없어서 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 정준하, 주우재, 이미주는 퇴역 경주마, 승마장 불용마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제주 곶자왈의 말 보호센터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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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제주로 떠났다.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주우재는 멤버들과 함께 이동하는 차 안에서 유재석이 자신에게 자주 하는 말 3가지를 공개했다.

주우재는 유재석이 “능력에 비해 일이 많다”, “어디니”, “넌 조세호한테 뭘 잘못 배웠다”를 자주 말한다고 했다. 또 주우재는 “일본에 있을 때 (유재석에게) 전화가 왔다. 전화를 못 받고 문자로 ‘한국 가서 연락드리겠다’고 했더니 ‘건방지구나’ 이러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재석은 주우재에게 “넌 능력에 비해 너무 많은 일을 한다”고 다시 한번 말했다. 이어 “우재는 보따리 하나 들고 여기 저기 다닌다”고 덧붙였다.

주우재는 형들이 인정하는 연애 박사였다. 이와 함께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주우재는 “솔로 6년 차”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주우재에게 “요즘 침착맨이랑 같이 다닌다”고 말문을 열었다. 주우재는 ‘침착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말년 작가와 자주 방송을 함께 하는 사이다.

주우재는 “침착맨과 있으면 서로 불편함이라는 게 0.1도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주우재는 유재석에게 “진짜 죄송한데 제 라이브 방송 안 보시면 안 되냐”고 말했고, 유재석은 “재미가 없어서 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 정준하, 주우재, 이미주는 퇴역 경주마, 승마장 불용마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제주 곶자왈의 말 보호센터로 향했다.

이곳에서 네 사람은 말들의 한 끼 챙겨주기 미션을 받았다. 말 보호센터는 68만 평의 땅 위에서 말들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한 곳으로, 운영자는 과거 프로 골퍼였다고 밝혔다.

네 사람은 본격적으로 한 끼 챙겨주기 미션을 위해 움직였다. 먼저 풀을 베는 일에 나섰는데, 정준하는 풀을 베지 못하고 풀을 뽑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난생 처음 예초기를 든 이미주는 생각보다 무거워 놀란 모습을 보였으나, 유재석, 정준하, 주우재보다 훨씬 잘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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