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 선점… 한유섬은 8회 역전 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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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커크 맥카티의 호투 속에 3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22일 오후 5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어 후속타자 한유섬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SSG 3-2로 앞서갔다.
결국 SSG는 키움을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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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SSG 랜더스가 커크 맥카티의 호투 속에 3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22일 오후 5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SSG는 이날 경기 승리로 키움전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다.
이날 101구를 던진 SSG 좌완 선발 맥카티는 7이닝 2실점 4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6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한유섬이 8회말 결승타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키움 우완 선발 최원태는 최원태는 6이닝 2실점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88개였다. 타선에서는 에디슨 러셀이 4회초 2점 홈런을 터뜨렸으나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서 기선 제압을 한 건 SSG이다. SSG는 2회말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주환이 우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키움도 4회초 반격을 시작했다. 키움은 선두타자 김혜성이 1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2루까지 진루에 성공했다. 이후 2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에디슨 러셀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SSG는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훈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까지 성공하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온 최정이 3·유간을 빠져나가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8회말 SSG는 키움의 바뀐 우완 투수 양현을 상대로 역전에 성공했다. 2사 타석에 들어선 에레디아가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후속타자 한유섬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SSG 3-2로 앞서갔다.
이후 9회초 마운드에 오른 SSG 마무리 서진용은 실점없이 키움의 타선을 틀어막았다. 결국 SSG는 키움을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mjkim0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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