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전 지속, 수단 정부군 “각국 외교단 철수 곧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단에 머물고 있는 각국 외교단의 철수가 시작된다.
22일 A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수단 정부군이 각국 외교단의 철수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군은 주요 공항을 포함한 수도에서 교전이 지속됨에 따라 미국, 영국, 중국, 프랑스 외교관들을 군용기로 철수시키는 방안을 조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수단의 하늘길이 다시 개방되고 공항까지 이동 과정의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자국민들을 철수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단에 머물고 있는 각국 외교단의 철수가 시작된다. 우리 교민 29명의 무사 귀환에도 관심이 쏠린다.
22일 A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수단 정부군이 각국 외교단의 철수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군은 주요 공항을 포함한 수도에서 교전이 지속됨에 따라 미국, 영국, 중국, 프랑스 외교관들을 군용기로 철수시키는 방안을 조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군을 이끄는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은 사우디아라비아 외교관들이 이미 수단항을 떠나 항공편으로 본국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요르단 외교관들도 같은 방식으로 철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5일부터 무력 충돌을 이어온 부르한 장군의 정부군과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장군이 이끄는 신속지원군(RSF)은 전날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이슬람 명절 이드 알피트르를 맞아 사흘간의 휴전에 합의했다.
이에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스위스, 스웨덴, 스페인과 유엔 등은 현지 자국민과 직원들을 철수시키기 위해 군용기를 인근 지역에 대기시키는 등 필요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수단의 하늘길이 다시 개방되고 공항까지 이동 과정의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자국민들을 철수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군 특수전사령부의 707 대테러 특수임무대, 공군 공정통제사(CCT) 등 50여 명을 태운 공군 C-130J 수송기를 수단 인근 지부티 미군기지로 보낸 데 이어, 오만 살랄라항에 있는 청해부대를 수단 인근 해역으로 급파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이홉 원주 36사단 입대…BTS 완전체 배웅
- 정선 출신 30대 청년, 인천 전세사기 휘말려 주검으로 발견
- 유상범 “전광훈 추천 당원 981명 탈당해야…국민의힘은 전 목사와 관계 없어"
- 김건희 여사 풍자시 '후작부인' 작품 철거…“문화도시 구호 무색”
- 강원 경찰관 3명, 50대 여성 ‘강요미수’ 혐의로 피소
- 박재범의 ‘원소주’ 원주공장 어디 들어설까… 3개 읍·면 5곳 대상지
- 윤 대통령 "말투를 들으니 강원도 분 같은데 맞나?" 기아車 공장서 나눈 대화 화제
- 궁지 몰린 강원…김병지 “구단과 논의해 2~3명 추가 영입”
- [영상] 유명 BJ 동원 '3천억대 도박장' 운영 일당 검거 현장
- [영상] 잿더미만 남은 강릉 경포로 일대…주택·펜션 등 64채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