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섬 결승타+서진용 세이브' SSG, 키움에 3-2 신승…3연승 질주

이서은 기자 2023. 4. 2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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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3연승을 달렸다.

SSG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SSG가 2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기세가 오른 SSG는 8회말 최지훈이 안타를 치고 나가 최정의 1루수 라인드라이브 따 더블아웃이 됐지만,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2루타 후 한유섬이 1타점 2루타를 만들어 점수를 더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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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SG 랜더스가 3연승을 달렸다.

SSG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 승리로 SSG는 3연승을 달리며 시즌 11승 6패를 기록했다. 반면 키움은 10패(8승)째를 당해 2연패에 빠졌다.

SSG가 2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주환이 선제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자 키움도 홈런으로 반격했다. 4회초 김혜성이 1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2사 2루에서 에디슨 러셀이 투런포를 터뜨려 역전에 성공했다.

SSG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6회말 1사 후 최지훈이 볼넷과 도루로 걸어나간 2루에서 최정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SSG는 8회말 최지훈이 안타를 치고 나가 최정의 1루수 라인드라이브 따 더블아웃이 됐지만,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2루타 후 한유섬이 1타점 2루타를 만들어 점수를 더 냈다.

이 1득점은 결승점이 됐다. 경기는 그대로 SSG의 승리로 끝났다.

SSG는 선발투수 커크 맥카티가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타선에서는 에레디아가 4타수 3안타, 한유섬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키움도 선발투수 최원태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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