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주우재, 유재석 도발에 “내가 여자 안 만날 것 같냐” 발끈 [MK★TV픽]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4. 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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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주우재 잔소리를 퍼부었다.

이날 유재석, 정준하와 이미주, 특별 게스트 주우재는 30여 마리 말들의 한끼 챙기기 미션을 받고 일꾼으로 활약했다.

이날 말뚝박기하는 중 유재석은 주우재에게 "야 줘봐. 뭘까고 있냐"라며 핀잔을 줬다.

유재석, 정준하, 주우재까지 실패한 가운데 미주 혼자 깔끔하게 예초 작업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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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주우재 잔소리를 퍼부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작가 최혜정)는 ‘제주 한끼’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 정준하와 이미주, 특별 게스트 주우재는 30여 마리 말들의 한끼 챙기기 미션을 받고 일꾼으로 활약했다.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주우재 잔소리를 퍼부었다. 사진=‘놀면 뭐하니?’ 캡쳐
이날 말뚝박기하는 중 유재석은 주우재에게 “야 줘봐. 뭘까고 있냐”라며 핀잔을 줬다.

계속되는 잔소리에 주우재는 “재석이 형이랑 다른 일 시켜주세요”라며 호소했다.

유재석은 “야 네가 낫다. 야 진짜. 네가 나아”라고 미주를 계속해 칭찬했다.

하지만 주우재는 “일머리 없다. 일머리 없어”라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예초 작업이 진행됐다. 유재석, 정준하, 주우재까지 실패한 가운데 미주 혼자 깔끔하게 예초 작업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작업을 끝내고 말에게 풀을 주려고 가는 길, 유재석은 “재미있지? 이게 예능이야. 살아있음을 느껴”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살이 있음을 느끼면서 죽어가네”라면서도 좋은 날씨를 보며 “이런 곳을 여자친구랑 와야 하는데”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보통이면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는데”라며 말을 흐렸다. 주우재는 “선배 제가 안 할 것 같아요?”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은 “근데.. 그거 알아? 관심이 없어. 다만 그런 건 있다. 만나면 괜찮은 사람을 만났으면 하는데 관심은 없다. 네가 여자친구를 만나건 말건 관심이 없어”라고 장난스레 이야기했다.

이에 주우재는 창문을 열고 소리를 질렀고, 유재석은 그를 바라보며 슬며시 미소 지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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