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택시 몰고 사라졌어요"…기사 화장실 간 사이 벌어진 일

김태현 기자 2023. 4. 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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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택시를 몰고 달아난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5분께 경찰서에 '손님이 택시를 몰고 사라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피해 택시번호를 도난 등록하고 추적한 끝에 오전 7시55분께 성남시 분당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택시를 몰고 달아난 A씨(40대)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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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기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택시를 몰고 달아난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5분께 경찰서에 '손님이 택시를 몰고 사라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피해 택시번호를 도난 등록하고 추적한 끝에 오전 7시55분께 성남시 분당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택시를 몰고 달아난 A씨(40대)를 검거했다.

A씨는 택시를 타고 용인시 소재 한 요양병원에 갔다가 기사가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키가 꽂혀 있는 택시를 몰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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