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 들고 세계로’ 헨리·아이키·키노·홍현희, 태국서 전시 성료
신개념 아트 예능 프로그램 ‘붓 들고 세계로’ 헨리·펜타곤 키노·아이키·홍현희가 태국에서 미술 전시를 성료했다.
헨리·키노·아이키·홍현희 등 ‘붓 들고 세계로’ 아트 원정대 팀은 22일 방콕 아이콘 시암에서 태국의 초대를 받고 진행된 그림 전시를 마쳤다.
붓 들고 세계로’(제작 썸머스타, MOK 갤러리, 아트컨티뉴, 연출 송지현, 작가 신여진)는 틀에 박힌 형식에서 벗어나 색다른 기법으로 미술 작품을 만들어내고 그 과정을 무대화하는 신개념 아트 예능 프로그램이다. 헨리, 아이키, 키노, 홍현희가 그림을 그리는 붓 대신, 피아노와 바이올린, 드럼 등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던 악기로 작품을 완성시키는 새로운 아트 퍼포먼스다.
이날 행사에선 네 사람이 그린 그림들과 여러 미술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현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펜타곤의 미니 앨범 10집의 자켓 커버를 직접 그려 화제가 되기도 했던 키노는 이 행사를 위해 자신의 작품들을 처음 공개했고, 네 사람이 공동작업한 작품과 작업복 등도 함께 전시돼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붓 들고 세계로’ 팀은 그림 경매를 통하여 생긴 수익의 일부를 우크라이나와 튀르키예의 전쟁 및 지진 피해 아이들에게 기부금으로 전달돼 뜻깊게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날 오후7시 개최 예정이었던 쇼케이스는 현지 공연기획사 H사의 횡포로 무산됐다.
‘붓 들고 세계로’ 팀은 오는 5~6월 서울에서 전시와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트원정대의 감출 수 없는 미적 에너지는 ‘붓 들고 세계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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