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 첫 ‘동해안더비’ 2-2 무승부…대구는 대전에 1-0 신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산과 포항은 22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맞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8가 된 울산은 선두를 유지했다.
전반 13분 고영준이 완벽한 움직임으로 울산 수비 뒷공간을 허물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산과 포항은 22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맞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8가 된 울산은 선두를 유지했다. 포항은 승점 16으로 다득점에서 서울에 밀려 3위에 자리했다.
올시즌 첫 번째 ‘동해안 더비’였다. 포항이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13분 고영준이 완벽한 움직임으로 울산 수비 뒷공간을 허물었다. 심상민의 침투 패스를 받은 고영준은 그대로 오른발 슛으로 울산 골키퍼 조현우를 뚫어냈다.
울산은 공세를 취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그리고 후반 9분 재차 고영준이 추가골을 적립했다. 이번에도 절묘한 움직임으로 울산 수비진의 균열을 만들어냈다. 고영준은 페널티박스 앞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이번에도 울산 골문을 갈랐다.
2골을 먼저 내준 울산은 세트피스에서 힘을 냈다. 후반 15분 코너킥이 포항 미드필더 김종우의 몸을 맞고 뒤로 흘렀다. 주민규가 몸을 날리며 슛으로 마무리해 포항의 골망을 갈랐다. 동점골도 마찬가지였다. 후반 44분 프리킥 이후 상황에서 포항 수비가 클리어링한 것이 바코 앞에 떨어졌다. 바코가 하프 발리 슛한 것이 크로스 바를 맞고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두 팀은 이후에도 공방을 주고받았으나 추가골은 없었다.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대구FC가 대전하나시티즌을 1-0으로 꺾었다. 대구는 7라운드에서 교체로 출격한 세징야를 선발로 투입했다. 세징야는 대구의 공격 전반에 기여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전반 18분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대구는 한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시즌 2승(3무3패)째를 거뒀다. 반대로 대전은 7라운드에서 울산 현대를 격파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원정에서 고배를 마셨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링거 맞다 쇼크사’ 故 서세원, 캄보디아 현지인 말 들어보니 “아직 나이가...”
- “피아노를 치면 구독자들은 다른 걸 쳐” 배우→유튜버 이해인, 노출 콘텐츠에...
- ‘44사이즈’ 박준금, 다이어트 비결은 “배고파 미치겠을 때 맨김 먹어”(매거진준금)
- 하반신 마비된 전 UFC 파이터 김동현, 현재 근황은.. ‘충격’
- 채정안, 간식 샀는데 무려 ‘58만원’..베트남 큰손 등극
- 티아라 출신 류화영, 감탄 자아내는 콜라병 몸매.. 누가 찍어줬나
- “도산한 경험이 있어서”..박미선, 커피원두 고르다 ‘씁쓸’(미선임파서블)
- 이병헌, 할리우드 시장 일침 “2009년 ‘지아이조’ 출연, 아시아 진출 위해 나 캐스팅한 것”
- 전혜빈, ♥치과의사 남편 개원 3주년 축하..‘붕어빵 아들’도 응원
- 이혜영, 또 병원行..“성대폴립 수술..2주 동안 말하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