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킬링로맨스’ 유작 될 수 있다고, 이미지 때문에 걱정했는데‥”(뉴스룸)

박수인 2023. 4. 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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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코믹 연기가 자유로웠다고 밝혔다.

4월 22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는 영화 '킬링로맨스' 주연 배우 이선균, 이하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킬링로맨스'(감독 이원석)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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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선균이 코믹 연기가 자유로웠다고 밝혔다.

4월 22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는 영화 '킬링로맨스' 주연 배우 이선균, 이하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선균은 코믹 연기가 부담되지 않았는지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망가지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는데 나중에는 더 자유로웠던 것 같다. 과장되고 만화 같은 캐릭터이다 보니까 가면놀이 하듯 자유롭게 연기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하늬는 "어떤 부분에서는 몸을 던져서 해야 하고 자아를 내려놔야 하는 부분이 많은데 항상 코미디를 하셨던 분처럼 하시더라. 정말 좋은 배우구나 싶었다"며 이선균을 칭찬했다.

애드리브도 많이 했다고. 이선균은 "저희들끼리는 대본대로 할 필요가 없는 구조였다. 끝난 다음이 걱정이었지 연기할 때는 되게 즐거웠다. SNS에 '제 유작이 될 수도 있다'고 '조문 오는 심정으로 극장에 와달라'고 했다. 이미지 때문에 걱정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라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킬링로맨스'(감독 이원석)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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