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태안서 잇따라 산불…산림청 "주불 진화 완료"

박하정 기자 2023. 4. 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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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22일) 하루 충남 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4시 5분 충남 부여군 내산면 운차리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3대와 산불 진화 장비 15대, 산불진화대원 85명을 투입해 50여 분 만인 오후 5시쯤 주불을 진화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늘 오전 10시 33분에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일원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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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22일) 하루 충남 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4시 5분 충남 부여군 내산면 운차리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3대와 산불 진화 장비 15대, 산불진화대원 85명을 투입해 50여 분 만인 오후 5시쯤 주불을 진화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늘 오전 10시 33분에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일원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산불 진화 헬기 1대와 산불 진화 장비 8대, 산불진화대원 25명이 투입됐고 40여 분 만인 오전 11시 12분 주불 진화를 마쳤습니다.

산림 당국은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불티가 산으로 옮겨붙어 발생한 것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 및 규모를 면밀히 조사하겠다면서, 산불 예방을 위해 산에 갈 때 라이터·성냥 등을 소지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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