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교민 철수' 위한 군 수송기 지부티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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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 충돌이 발생한 수단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 철수를 위한 군 수송기가 오늘(22일) 오후 수단 인근 지부티에 도착했습니다.
군 수송기에는 군인과 경호 요원, 의무 요원 등 50여 명이 탑승했으며 이들은 우리 국민을 안전하게 수송기에 탑승시켜 국내로 이송하는 작전을 펼치게 됩니다.
수단에는 현재 공관 직원을 포함해 우리 국민 29명이 체류 중인데, 현재까지는 모두 안전한 상태지만 전력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체류 여건이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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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 충돌이 발생한 수단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 철수를 위한 군 수송기가 오늘(22일) 오후 수단 인근 지부티에 도착했습니다.
국방부는 교민의 안전 철수를 지원하기 위한 군 수송기 C-130J가 오후 5시 20분쯤 지부티 미군기지에 안전하게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수송기에는 군인과 경호 요원, 의무 요원 등 50여 명이 탑승했으며 이들은 우리 국민을 안전하게 수송기에 탑승시켜 국내로 이송하는 작전을 펼치게 됩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청해부대를 수단 인근 해역에 급파하라고 지시한 만큼, 우리 국민이 공항으로 이동하기 힘들 경우 뱃길로 데려오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외교부도 최영한 재외동포영사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9명 규모의 신속대응팀을 별도로 파견해 이들의 활동을 도울 계획입니다.
수단에는 현재 공관 직원을 포함해 우리 국민 29명이 체류 중인데, 현재까지는 모두 안전한 상태지만 전력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체류 여건이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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