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풍 주의…중부 곳곳 ‘건조 특보’

김세현 2023. 4. 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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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까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영남 해안과 제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제주도에는 내일 오전까지 순간적으로 초속 20m가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구름이 가끔 많이 끼겠지만, 충청과 남부 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날이 흐리고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밀려오며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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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까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영남 해안과 제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제주도에는 내일 오전까지 순간적으로 초속 20m가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조 특보가 내려진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 충청 내륙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구름이 가끔 많이 끼겠지만, 충청과 남부 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날이 흐리고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0도, 부산은 11도 등 전국이 4도에서 11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22도 등 전국이 15도에서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륙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아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2에서 6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밀려오며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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