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교민 이송’ 군 수송기, 지부티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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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사이에 무력 충돌이 발생한 아프리카 수단의 교민을 한국으로 이송하기 위한 군 수송기가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21일) 오후 5시 20분쯤 군 수송기 C-13OJ, 일명 슈퍼 허큘리스 1대가 수단 수도 하르툼 인근 지부티의 미군 기지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수단 무력 충돌 사태와 관련해 군 수송기와 청해부대 급파 등 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고, 이에 따라 군 수송기가 어제 오후 4시 55분쯤 한국에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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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사이에 무력 충돌이 발생한 아프리카 수단의 교민을 한국으로 이송하기 위한 군 수송기가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21일) 오후 5시 20분쯤 군 수송기 C-13OJ, 일명 슈퍼 허큘리스 1대가 수단 수도 하르툼 인근 지부티의 미군 기지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는 우리 교민 26명이 있으며, 하르툼 공항이 폐쇄돼 외교부는 교민들을 지부티로 이동시킬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수송기에는 조종사와 정비사, 경호요원, 의무요원 등 50여 명이 탑승했으며 병력 중에는 육군 특전사 대원들과 공군 최정예 특수요원 공정통제사(CCT)가 포함됐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수단 무력 충돌 사태와 관련해 군 수송기와 청해부대 급파 등 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고, 이에 따라 군 수송기가 어제 오후 4시 55분쯤 한국에서 출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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