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도 눈에 띄네’ UCL에서도 미쳐버린 ‘폭격기의 도장 깨기’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폭격기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도장 깨기 중이다.

엘링 홀란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곧바로 괴물 공격수, 폭격기의 모습을 선보였다.

홀란드는 5경기에서 9골을 기록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초의 선수, 역사상 7번째 연속 해트트릭 달성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EPL 역사상 최초로 홈 3경기에서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기염까지 토했다.

홀란드의 폭격기 영향력은 UCL 무대까지 뻗쳤다. 그야말로 미쳤다. 라이프치히와의 16강 2차전에서 5골을 몰아치면서 위엄을 과시했다.

UCL 역사에서 리오넬 메시, 루이스 아드리아누에 이어 1경기에서 5득점을 뽑아낸 세 번째 선수가 됐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UCL에서 12골을 기록 중인데 15득점으로 한 시즌 최다 득점의 호날두를 넘보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축구 콘텐츠 제작소 ‘onefootball’은 “홀란드는 이미 훌륭한 골잡이보다 더 많은 UCL 골 기록을 보유 중이다”며 득점 행진 도장 깨기를 조명했다.

홀란드는 UCL에서 통산 35골을 기록 중인데 앙투안 그리즈만(30), 에딘 제코(28), 알바로 모라타(23), 올리비에 지루(23) 등을 제쳤다.

눈에 띄는 이름도 있다. 19골의 손흥민과 그의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21)도 홀란드가 도장 깨기에 성공했다.

사진=one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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