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들고 편의점 침입한 외국인…2시간 만에 검거
김영민 2023. 4. 22. 17:46
전북 부안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편의점에 들어가 업주를 협박한 30대 외국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국적의 A씨는 어제(21일) 오후 2시쯤 부안군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업주를 위협하다 다른 손님이 들어오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2시간 만에 A씨를 인근 도로에서 붙잡았습니다.
A씨는 편의점에 들어가기 전 옷을 갈아입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불법체류자 신분은 아니며, 현재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민 기자 (ksmar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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