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수단 무력 충돌 사태에 “교민·부대원 안전 기원”

김재민 기자 2023. 4. 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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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도 청해부대 급파, 교민 안전 확보 지시”
21일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공정통제사 요원들이 서로 필요한 물자를 점검해주며 수단 교민철수 해외임무를 준비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2일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발생한 군벌 간 유혈충돌 사태와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오늘 아침, 윤석열 대통령도 청해부대를 급파해 우리 교민의 안전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우리 군도 수단에 체류 중인 국민 철수를 위해 수송기와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대테러 특수임무대 등 병력을 파견했다.

김 대변인은 “관계 당국은 우리 국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동원해 구조에 온 힘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국민의힘 역시 할 수 있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해당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원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면서 “온 국민과 함께 교민들의 안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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