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유로밖에 준비 못한 레알…맨시티, 벨링엄 영입전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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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자금력을 앞세워 주드 벨링엄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2일(한국시간) "벨링엄이 다음 시즌에 맨시티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볼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이 영입전에서 철수했음에도 불구하고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여전히 벨링엄을 데려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벨링엄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63억 원)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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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자금력을 앞세워 주드 벨링엄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2일(한국시간) “벨링엄이 다음 시즌에 맨시티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볼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벨링엄 영입전의 열기가 뜨겁다. 리버풀이 영입전에서 철수했음에도 불구하고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여전히 벨링엄을 데려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
적극적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쪽은 레알이다. 레알은 향후 10년을 이끌 중원 조합으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은 이적료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벨링엄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63억 원)를 준비했다. 그러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최소 1억 5천만 유로(약 2,195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도르트문트는 리버풀의 9,500만 유로(약 1,390억 원)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불과 500만 유로를 얹어서 설득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자연스레 맨시티행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맨시티는 자금력에서 레알을 확실히 앞서고 있다. 벨링엄과 절친한 엘링 홀란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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