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진기주, 열정 뿜뿜 비하인드컷

'어쩌다 마주친, 그대'

'어쩌다 마주친, 그대' 팀의 열정 넘치는 현장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5월 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극 '어쩌다 마주친, 그대' 측은 22일 김동욱(윤해준 역), 진기주(백윤영 역), 서지혜(이순애 역), 이원정(백희섭 역) 등 배우들의 진지하고 유쾌한 현장 분위기가 담겨있는 비하인드 스틸을 선보였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장면에서 '시간 여행자' 윤해준 역의 김동욱은 액션신을 찍기 전 대본을 살피고, 모니터링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등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여고생으로 신분을 위조한 백윤영 역의 진기주는 대본집에서 손을 떼지 않은 채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귀여운 키링이 달린 책갈피가 특히 시선을 끈다.

문학소녀 이순애 역을 맡은 서지혜는 책을 들고 카메라를 쳐다보며 싱그러운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풋풋한 여고생의 모습이다. 긍정적인 음악소년 백희섭 역을 맡은 이원정 또한 귀여운 포즈와 함께 훈훈한 미소를 발산하는 등 설렘을 자극한다.

1987년 우정리 마을을 지키는 형사 동식 역의 최영우는 MZ세대다운 일명 '갸루피스'를 하고 있고,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봉봉 다방' 성냥갑을 보여주고 있다. 또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서지혜, 이원정, 홍나현(이경애 역)의 3인방 단체 컷은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현장 분위기와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 속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로, 과거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 김동욱과 진기주가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고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아크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