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김은중호, 강팀 프랑스 만난다…F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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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20살 이하 국가대표팀이 다음달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23년 국제축구연맹(FIFA) 유(U)-20 월드컵에서 프랑스·감비아·온두라스와 겨뤄서 16강 진출을 노리게 됐다.
21일(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23 U-20 월드컵 조 추첨에서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프랑스·감비아·온두라스와 함께 에프조에 편성됐다.
우리나라는 현지시각 기준 다음달 22일 프랑스, 25일 온두라스, 28일 감비아와 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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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20살 이하 국가대표팀이 다음달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23년 국제축구연맹(FIFA) 유(U)-20 월드컵에서 프랑스·감비아·온두라스와 겨뤄서 16강 진출을 노리게 됐다.
21일(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23 U-20 월드컵 조 추첨에서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프랑스·감비아·온두라스와 함께 에프조에 편성됐다. 우리나라는 직전 5개 대회 성적에 따라 정해지는 포트 편성에서 2번 포트에 배정됐다.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이강인(스페인 마요르카)을 앞세워 준우승을 차지한 성적이 2번 포트 배정에 기여했다.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남미 3팀이 2번 포트여서 대륙별 안배 원칙에 따라 우리나라는 1번 포트의 개최국 아르헨티나 또는 우루과이와 한 조에 속할 뻔 했으나 프랑스와 같은 조가 됐다. 프랑스는 우리나라와 상대 전적에서 4승 3무 1패로 앞서고 있고 2013년 대회에서 우승한 강팀이어서 우리나라로선 버거운 상대로 여겨진다. 반면 온두라스와 감비아는 한국이 상대 전적에서 각각 2승, 1승을 기록 중인 나라여서 해볼 만 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온두라스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U-20 챔피언십에서 4강에 올랐다. 감비아는 아프리카축구연맹 U-20 네이션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U-20 월드컵은 다음달 20일부터 6월11일까지 열린다. 우리나라는 현지시각 기준 다음달 22일 프랑스, 25일 온두라스, 28일 감비아와 결전을 치른다. 온두라스와 감비아 가운데 반드시 하나를 잡고 1승1무를 기록해야 16강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U-20 월드컵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반이스라엘 여론이 높아지자 국제축구연맹이 지난달 개최권을 박탈하고 아르헨티나로 개최국을 변경했다. 이번 U-20 월드컵 조 추첨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에이조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우즈베키스탄 △과테말라. 비조 △미국 △에콰도르 △피지 △슬로바키아. 시조 △세네갈 △일본 △이스라엘 △콜롬비아. 디조 △이탈리아 △브라질 △나이지리아 △도미니카공화국. 이조 △우루과이 △이라크 △잉글랜드 △튀니지. 에프조 △프랑스 △한국 △온두라스 △감비아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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