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점화 플러그" 4할타자 황성빈 1군 컴백→2번타자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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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외야수 황성빈(26)의 복귀로 기동력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롯데 자이언츠는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황성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한편 이날 롯데는 황성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면서 외야수 신윤후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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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창원, 윤욱재 기자] 롯데가 외야수 황성빈(26)의 복귀로 기동력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롯데 자이언츠는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황성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황성빈은 올해 6경기에서 타율 .438(16타수 7안타) 2타점 1도루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으나 지난 11일 사직 LG전에서 홈플레이트로 파고 들다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왼쪽 검지 손가락에 부상을 입었다. 병원에서 X-레이와 CT 검진을 받은 황성빈은 왼손 검지 미세골절이라는 소견을 받았고 휴식을 취했다.
황성빈은 1군 엔트리에 복귀하자마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부상 부위는 괜찮아졌다. 손가락이 부러지거나 금이 간 것이 아니었고 재활하는 과정에서도 스윙하고 번트를 하는데 크게 이상이 없었기 때문에 오늘(22일) 경기에 출전한다"라면서 "우리 팀에서 점화 플러그 역할을 해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오늘도 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롯데는 안권수(우익수)-황성빈(좌익수)-고승민(1루수)-전준우(지명타자)-한동희(3루수)-노진혁(유격수)-유강남(포수)-박승욱(2루수)-김민석(중견수)과 선발투수 찰리 반즈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편 이날 롯데는 황성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면서 외야수 신윤후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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