혓바닥 모양 절벽에 인증샷 인파 몰리자… 허물어뜨린 中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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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인증샷 명소'로 이름난 절벽을 철거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의 더타임스와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스트 등은 최근 중국 허난성 안양에 있는 한 낭떠러지의 바위가 중국 정부에 의해 철거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안전을 위해 "균열이 발생했고 안전하지 않다"는 표지판을 설치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중국 정부는 바위 자체를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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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인증샷 명소’로 이름난 절벽을 철거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의 더타임스와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스트 등은 최근 중국 허난성 안양에 있는 한 낭떠러지의 바위가 중국 정부에 의해 철거됐다고 보도했다.
문제가 된 절벽엔 바위가 마치 혀를 불쑥 내민 것처럼 바위가 튀어나와 있다. 이 바위는 노르웨이의 유명한 관광지인 ‘트롤의 혀’에 비유됐고, 매년 수천 명의 관광객을 불러모았다. 특히 위험을 무릅쓰고 절벽 끝에 가려는 관광객이 많았다. 중국 정부는 안전을 위해 “균열이 발생했고 안전하지 않다”는 표지판을 설치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중국 정부는 바위 자체를 없앴다. 중국 정부 관리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이 사진을 찍기 위해 바위에 올라간다. 너무 위험했다. 그래서 우리는 사고를 발생을 막기 위해 그것을 부쉈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인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최근 한 온라인 투표에선 바위를 찬성이 2만2000명, 반대가 7300명이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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