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태민안 기원" 지리산 봉천산신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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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가 22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 내 암자인 구층암에서 지리산 봉천산신제를 봉행했다.
화엄사 산신제례는 고려 초까지는 노고단에서 지내다가 일제강점기 때 중단됐고 광복 이후에는 화엄사, 봉천암 위쪽에서 해마다 봉행 됐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지리산의 맑고 청아한 기운이 모든 국민들께 전해져서 삶의 청량제가 되고,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에 평온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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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가 22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 내 암자인 구층암에서 지리산 봉천산신제를 봉행했다.
산신제는 민족정기 고양과 모든 백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 의식이다.
예로부터 묘향산의 상악단, 계룡산 신원사 중악단과 지리산 봉천암 산신단을 하악단이라 칭했다.
화엄사 산신제례는 고려 초까지는 노고단에서 지내다가 일제강점기 때 중단됐고 광복 이후에는 화엄사, 봉천암 위쪽에서 해마다 봉행 됐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지리산의 맑고 청아한 기운이 모든 국민들께 전해져서 삶의 청량제가 되고,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에 평온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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