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접 준비하는 바이든, 이렇게 까지"..한국계 특급 셰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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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국빈 만찬을 위해 한국계 스타 셰프인 에드워드 리를 특별 초청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백악관은 윤 대통령과의 국빈 만찬을 위해 한국계 미국인 셰프인 에드워드 리를 초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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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다음주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국빈 만찬을 위해 한국계 스타 셰프인 에드워드 리를 특별 초청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백악관은 윤 대통령과의 국빈 만찬을 위해 한국계 미국인 셰프인 에드워드 리를 초정했다. 뿐만 아니라 만찬 후 공연을 위해 브로드웨이 배우인 놈 루이스, 가수 레아 살롱가와 제시카 보스크 등을 섭외했다.
에드워드 리는 AP통신에 "한국 음식과 미국 음식이 합쳐지면 독특하고 맛있는 아름다운 퓨젼 요리가 완성된다"면서 "과거 '탑 셰프(요리 대결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권위 있는 셰프들에게 요리를 선보인적이 있지만, 아마도 이번에는 그때보다 더 압박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구체적인 음식은 다음주에 공개된다.
에드워드 리는 1972년 생으로 뉴욕 브루클린에서 한국인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 뉴욕대(NYU)에서 문학을 전공했지만, 이후 셰프의 길을 걸었고 2010년 요리 프로그램인 '아이언 셰프'에서 우승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리는 셰프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후보에 현재까지 9번이나 올랐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는 오는 26일 윤 대통령 부부와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한 뒤 국빈 만찬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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