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BOX] '존 윅4' 개봉 11일 만에 100만 돌파…시리즈 최고 성적

사진='존 윅4' 포스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존 윅4'가 드디어 100만 고지를 밟았다.

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존 윅4'는 개봉 11일 만인 이날 오전 7시 기준 102만6031명을 모으며 시리즈 최고 성적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전작 '존 윅3: 파라벨룸'의 100만 돌파 기록을 무려 44일이나 앞당긴 기록이다. 또 애니메이션을 제외하면 '교섭',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세 번째로 100만 관객을 넘었다. 거침없이 흥행 질주 중인 '존 윅4'가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의 155만1007명 기록을 뛰어넘고 올해 개봉한 외화 최고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함께 공개된 100만 돌파 스페셜 포스터에는 관객들을 사로잡은 '파리의 개선문 액션' 질주 장면이 담겼다.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는 문구와 강렬한 분위기가 시선을 압도한다.

이처럼 '존 윅4'가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면서, '스즈메의 문단속'은 같은 날 2만4632명, 누적 478만5131명으로 2위를 지켰다. '리바운드'는 일일 1만4274명, 누적 54만219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